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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 성과, 혁신창업으로 연결 위한 클러스터 육성 필요

게시2025년 9월 11일 00:54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10일 개최된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이 내년 R&D 예산 35조3000억원을 책정했음에도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R&D 패러독스'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랩센트럴 회장은 미국 보스턴 캔달스퀘어 사례를 들며 연구자, 기업, 투자자가 한 공간에 밀집한 혁신 클러스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 R&D 성과의 기술 이전율이 30%에 그치고 실제 사업화 성공률은 2~3%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류더잉 베이징대 교수는 대학 R&D 단계부터 시장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오상록 KIST 원장은 격식 없는 교류와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지훈 강원대 교수는 공공 R&D 기술의 등록부터 투자까지 단일 창구에서 처리하는 기술사업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혁신 창업 생태계 전방위 지원 의지를 표명했으며,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대덕과 홍릉이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이 1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KI빌딩에서 중앙일보와 KAIST, 서울대 주최로 개막됐다. 류더잉 베이징대 혁신창업학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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