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제일런 브라운 아버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간판 스타 제일런 브라운의 아버지 퀀턴 브라운(57)이 2025년 8월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퀀턴은 피해자의 차량을 치고 복부에 흉기를 수차례 찔렀다.

당국은 퀀턴의 보석금을 30만 달러로 책정했으며, 그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자기방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일런 브라운은 NBA 올스타에 4회 선정된 선수로, 2023-2024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의 NBA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NBA 커뮤니티에 충격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