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달 원자력발전소 건설 경쟁 시작
게시2026년 10월 5일 08: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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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30년 12월까지 달 남극 근처에서 구동할 20㎾ 용량의 원자로를 준비할 것을 계약업체들에 요청했다. 원자로는 우주 운송이 가능해야 하며 정비 없이 5년 이상 작동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미국이 달 원전 건설을 서두르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2036년까지 10㎾ 용량의 '셀레나' 원자로를 구축해 영구 기지를 운영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달에서는 밤이 2주간 이어져 태양광 발전이 불안정하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제시된 시한이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로켓 폭발이나 원자로 추락 시 방사능 유출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우주 원자력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나 저중력 환경에서의 원자로 설치 사례는 아직 없다.

美-中·러, 이번엔 달 원전 경쟁…NASA, 2030년까지 건설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