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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남함페 공동운영위원장, 남성 페미니스트로서의 삶과 노동

게시2026년 5월 31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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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남함페) 공동운영위원장 김태환은 중학교 때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페미니즘을 통해 치유했으며, 현재 단체의 회계와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태환은 '페미니즘의 도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남성 폭력 문화와 가부장제의 문제를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자원봉사 경험은 그에게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현재 매년 1월 활동가들을 개별 면담하며 단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외적 보상이 적지만 조직의 밑받침으로서의 역할이 세상을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고 믿으며,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지난해 6월14일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 하트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활동가들과 필자(맨 왼쪽). 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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