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EU, 미래동맹 공식 출범
게시2026년 10월 31일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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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유럽연합(EU)은 2026년 10월 30일 캐나다 몬트리올 정상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동맹(미래동맹)' 출범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핵심 광물, 인공지능, 방산 분야에서 독자적 공급망을 확보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EU의 유럽고성능컴퓨팅공동사업에 합류해 슈퍼컴퓨터 자원을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캐나다 정부가 최대 16억캐나다달러를 투자하는 코히어와 알레프 알파의 합병 추진을 대미 빅테크 의존 축소 사례로 제시했다. 양측은 갈릴레오 위성항법 시스템 참여와 디지털 무역 협정 마무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EU 첫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최종 성명에는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 문구가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9월 캐나다의 준회원국 가입을 적대적 행위로 간주하면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해 미국의 반발이 변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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