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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피해 부유층, 스위스 추크로 이주 급증

게시2026년 4월 13일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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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두바이 등 걸프 지역에 거주하던 외국인 부호들이 안전한 유럽으로 이주하면서 스위스 소도시 추크가 새로운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추크 시청 재무 책임자는 이스라엘·미국과 이란 간 전쟁 이후 부호와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재와 금융 분야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유럽 거점을 찾으면서 추크가 주요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13만5000명 규모의 추크는 원자재 거래와 암호화폐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자산관리 업계에서도 고객들의 첫 번째 요청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도시에서 열린 튤립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공원을 거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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