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모바일 'T1', 중국산 HTC 스마트폰 변형 모델로 적발
게시2026년 6월 12일 19: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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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통신사업 브랜드 '트럼프 모바일'이 '미국 조립'을 내세워 출시한 스마트폰 'T1'이 사실상 중국에서 생산된 HTC의 'U24 프로'를 변형한 모델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전자제품 수리 전문 매체 아이픽스잇은 T1을 분해 분석한 결과 내부 구조가 거의 동일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7 3세대 칩셋과 같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은 "T1은 사실상 HTC U24 프로에 금색 외장을 입히고 일부 사양만 변경한 제품"이라며 "설계와 생산, 주요 부품 공급망 모두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U24 프로보다 늘어났지만 충전 속도는 30W로 절반 수준이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미국 조립(Assembled in America)' 표현에 대해 '미국산(Made in USA)'보다 상대적으로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봤다. T1은 5월부터 4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미국 조립' 트럼프폰, 뜯어보니 사실상 '중국산'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