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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ESG를 투자수익률 판단 변수로 전환

게시2026년 9월 15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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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지속가능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ESG를 자산가치와 투자수익률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재정의했다. 조갑주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 자산가치 자체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밝혔으며,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와 대체투자 리스크 계량화를 투자전략의 중심으로 제시했다.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펀드의 리스크를 수치화하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연계 투자전략을 추진 중이다. 금융회사의 ESG 규제와 한국형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생물다양성과 TNFD 등 향후 환경 리스크도 논의됐다.

운용업계는 ESG 평가가 친환경 여부 판단을 넘어 에너지 비용과 규제 변화가 자산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과 인프라의 장기 보유 특성상 ESG는 마케팅이 아닌 투자심사와 밸류에이션의 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이지스자산운용 지속가능금융 컨퍼런스'에서 '이지스의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좌장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반재환 이지스자산운용 리스크관리실 CRO, 정병욱 서울시립대 교수, 김순신 법률신문 상무, 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부문대표. 이지스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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