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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지방선거서 '훼방꾼' 역할…선거 분위기 악화

게시2026년 5월 5일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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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우 오빠'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윤 어게인' 이미지로 후보들의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여야 당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이 상대에게 역공의 빌미를 제공하며 선거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지지 호소 과정에서 초등학생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아동 성희롱 논란을 빚었다. 이후 사과했으나 여학생을 선거의 소품으로 여긴 인식 문제를 외면한 채 엉뚱한 변명만 늘어놨다는 지적을 받았다. 장 대표는 수도권 선거에서 외면당하며 당의 중도 외연확장을 가로막는 족쇄가 된 상황이다.

당대표는 선거의 선봉장으로서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상식에 맞는 발언과 판단으로 정치 혐오를 키우지 않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공당의 도리이자 당대표의 책무다.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 참석해 서로 딴곳을 쳐다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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