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속 '추앙'의 의미, 타인의 존재 가치 인정하기
게시2026년 5월 26일 2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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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성인지미(成人之美)'에서 비롯된 '추앙'은 타인의 장점을 높이 인정해 존재 가치를 드러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동백꽃 필 무렵>,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서 주인공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인정함으로써 암담한 현실을 견뎌낸다. 이들은 힘겹게 싸우면서 존재를 드러내고 판을 바꾸려는 인물들이다.
현실에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오히려 존재는 저마다의 가치를 잃게 될 것이다. 통제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힘겹게 싸우는 인물들의 생명력이 바로 존재 가치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싸우기는 너무 버겁기에 우리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는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서로를 향한 추앙과 응원이 현대 사회에서 더욱 절실한 이유다.

[송혁기의 책상물림]싸우는 모두를 위한 추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