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반도체 산단·송전탑 반대 시민행동, 청와대 앞 집중 행동
게시2026년 8월 20일 17: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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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해남에서 시작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반대 전국행동'이 20일 서울에 도착해 청와대 앞에서 집중 행동을 개최했다. 전국 54개 지역을 지나는 송전선로 3855㎞ 구간을 밟으며 20여일간 진행된 대행진은 수도권 중심 산업구조가 지역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다고 비판했다.
전국행동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용인 반도체 산단과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전면 재검토, 피해지역 주민과의 공식 간담회, 에너지 '지산지소' 실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재훈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진이 반도체·AI 반대가 아닌 수도권 집중 방식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응답이 없을 경우 21일 오전까지 밤샘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전국행동의 추가 대응 방안이 주목된다.

송전선로 따라 해남에서 청와대까지…“지역 희생 전제한 용인 반도체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