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 바세나르협약, 네덜란드 노사 대타협
게시2026년 10월 27일 18: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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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1월 18일 빔 코크 네덜란드노총 위원장이 크리스 판베인 사용자단체 회장의 자택을 찾아 비공식 협의를 가졌다. 두 사람은 1979년 잠정안 무산의 교훈을 살려 임금 전문가 초안을 마련하고 산하 조직의 동의를 얻었다.
뤼트 뤼버르스 총리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가 직접 개입하겠다고 압박했다. 바세나르협약은 1982년 11월 24일 경제사회평의회 회의장에서 공식 체결됐다. 노조는 임금 인상 억제의 대가로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배분을 얻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사가 대등한 교환조건을 주고받은 점이 합의 성사의 비결이라고 지적했다. 교수는 한국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정부를 포함한 3자 구조라 당사자와 조정자 역할이 겹친다고 분석했다.

"일방적 양보 대신 대등한 교환이 빅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