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해킹 사태로 불거진 국가사이버안보법 국회 계류
게시2026년 7월 25일 22: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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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전체 신상정보 유출 해킹 사태로 정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용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가 지난해 7월 발의한 국가사이버안보법은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며, 범정부 사이버 안보 컨트롤 타워 구축과 부처별 보안 실태 평가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안 논의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관계 부처가 다양하고 부처 간 이견이 크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원 중심 거버넌스로 인한 민간 사찰 우려를, 국회사무처는 헌법기관 독립성 침해 우려를, 금융위원회와 국방부도 각각 민간 금융회사와 군 조직 포함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외교부 해킹 사태와 쿠팡 등 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사이버안보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 원내부대표는 사이버 공격이 현대전의 주요 수단이라며 국회의 여야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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