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 국채 대규모 매도, 글로벌 채권 시장 흔들어
게시2026년 9월 2일 19: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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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자들이 올해 지난달 22일까지 해외 채권을 순매도하여 3조 엔(약 26조원)을 순유출했다. 이는 2022년 글로벌 채권 가격 폭락 이후 연초 대비 최대 규모의 자금유출로, 일본 국채 수익률이 1996년 이후 처음 3%에 도달하면서 국내 자산으로의 자금 회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은 미국채 1조2천억달러를 포함해 약 2조4천억달러 규모의 해외 국채를 보유한 세계 최대 대외채권 보유국이다. 환헤지 비용 상승과 일본 국채의 높아진 수익률이 해외 채권 매도를 부추기고 있으며, JP모건자산운용 설문조사에서도 기업연기금들이 국내 채권 보유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해외 투자 포지션 축소는 글로벌 국채 가격 하락과 수익률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의 재정 정책 불확실성과 금리 정책 방향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국내 투자 본격화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국채 최대 큰 손 일본,해외국채 매도…글로벌 채권시장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