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 이지윤 전체 1순위 지명… 3년 연속 행운
게시2025년 9월 5일 1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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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이지윤(중앙여고)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이지윤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되며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m88㎝의 미들 블로커인 이지윤은 초고교급 블로킹과 속공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이 1번 지명권을 놓고 36%의 확률을 가졌으나 한국도로공사가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3년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상위 지명권을 얻은 구단들은 '높이'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미들 블로커 위주로 선수를 지명했다.
58명이 참가 신청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1명이 지명되어 지명률 3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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