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케어리스 피플>, 페이스북의 권력과 도덕적 균열 폭로
게시2026년 5월 14일 21: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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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공공정책 담당자 출신 저자가 신간 <케어리스 피플>을 통해 거대 플랫폼의 이면을 폭로했다. 책은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청소년 대상 알고리즘 조작, 혐오 콘텐츠 방치 등 사회적 문제와 노동 착취,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내부 문제를 다룬다.
저자는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협력해 유권자 맞춤형 선동 메시지를 확산시켰으며, 감정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에게 특정 광고를 반복 노출하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했다고 주장한다. 또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던 셰릴 샌드버그가 조직 내 '엄마 역할 지우기' 분위기를 방조했다고 지적한다.
메타는 책 내용을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거대 플랫폼 기업이 민주주의와 여론, 인간의 감정까지 좌우할 정도의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됐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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