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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친일 의혹 증조부 언급으로 광고계 '거리두기'

게시2026년 8월 15일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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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조부가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의사라고 자랑했다가 그가 친일 인물 안상호임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안상호는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인과 같다'고 발언했고,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도 활동했다.

광고계에서는 기본적으로 호감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하영에 대한 거리두기에 나섰다. 아티드는 전속계약이 지난해 만료됐다고 설명했고, 삼성 아트 TV 광고도 비공개 처리됐다. 하영의 소속사는 초기에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해 논란을 더 키웠다.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반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런 엿같은 사랑', 'SBS 새 드라마 승산있습니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 등 진행 중인 작품들을 통해 논란 극복 가능성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하영.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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