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필, 두다멜 음악감독 취임 기념 말러 교향곡 5번 공연
게시2026년 9월 25일 12:2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구스타보 두다멜이 9월 초 LA필하모닉에서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부임하며, 29일까지 링컨센터에서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두다멜은 2004년 밤베르크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이 작품으로 우승한 자신의 시그니처 레퍼토리를 앞세워 새 시즌을 알리고 있다.
말러가 1901~1902년 건강 회복 중에 작곡한 이 교향곡은 장례 행진곡으로 시작해 희망의 5악장에 도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말러가 알마 신들러를 사랑하며 작곡한 '가사 없는 러브레터'로, 1968년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과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삽입되며 추모의 선율로 자주 연주된다.
두다멜은 이 작품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희망의 양극단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전체 구조 속 악장들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를린필과 함께 녹음한 2024년 앨범에서도 말러 5번을 감상할 수 있다.

'말러 교향곡 5번'과 함께 떠나는 뉴욕의 가을 [허세민의 제철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