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FP, 가자지구 식량 지원 대폭 축소
게시2026년 10월 19일 20: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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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자금난으로 가자지구 식량 지원을 대폭 축소한다고 2026년 10월 18일 로이터통신과 BBC가 전했다. 월간 지원 대상자는 160만명에서 110만명으로 50만명 줄고, 공동 급식소 식사는 하루 25만끼에서 15만끼로 감소했다.
숀 휴즈 WFP 팔레스타인 지부장은 이번 조치가 재정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WFP의 팔레스타인 지원 예산은 지난해의 절반에 못 미치며, 향후 6개월간 핵심 사업을 유지하려면 약 4억5000만달러가 필요하다. 주민 80% 이상이 실업 상태인 가운데 이스라엘의 취사용 가스 반입 통제로 연료 부족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을 앞두고 가자지구 인구의 약 3분의 2인 140만명이 위기 수준 이상의 식량 불안에 놓여 있다. WFP는 제과점 지원, 여성·아동 영양 지원, 어린이 영양 간식은 계속하기로 했다. 지원 공백이 장기화하면 주민들의 식량 불안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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