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경용 전태일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
게시2026년 10월 24일 11: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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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용 성공회 신부가 2026년 10월 23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14대 전태일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송 이사장은 플랫폼·비정규직·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오늘의 전태일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인간의 존엄이 생산성이나 노동시장 지위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가장 늦게 호명되는 노동자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노동의 존엄을 지키는 일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30여 년 전 나눔의 집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을 언급했다.
천영세 재단 고문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현실을 짚으며 재단이 노동자의 기댈 언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재단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하는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송경용 전태일재단 이사장 취임…“플랫폼 노동자 등 목소리 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