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 자산 격차 8년간 78배로 확대, 부모 지원 여부가 결정적
게시2026년 8월 24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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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39세 청년 가구의 순자산 격차가 상위 20%와 하위 20% 기준으로 78.1배에 달했다. 2017년 54.1배에서 8년 사이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상위층은 순자산이 21.8% 증가한 반면 하위층은 15.5% 감소했다.
부동산 등 실물자산 보유 여부가 격차 확대의 핵심 원인이다. 상위층의 실물자산은 27.5% 늘었지만 하위층은 29.5% 줄었으며, 두 집단의 실물자산 격차는 35.3배에서 63.9배로 확대됐다. 부모 지원으로 부동산을 보유한 청년은 자산 가치 상승의 이익을 누렸지만, 주거비에 쫓긴 청년은 자산증식 기회가 제한됐다.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 정책도 저소득 청년에게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 주거 정책 이용 경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소득 1분위 6.2%, 5분위 21.1%로 격차가 크며,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도 저납입 가입자가 3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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