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라 역전승, 트럼프 '돈로주의' 타격
게시2026년 10월 26일 14:4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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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026년 10월 25일 결선 투표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은 그 누구의 뒷마당도 아니라며 중남미 선거에 개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1월 재집권 이후 돈로주의를 내세워 중남미 선거에 적극 개입했다. 이후 볼리비아(2025년 10월), 온두라스(2025년 11월), 칠레(2025년 12월), 페루와 콜롬비아(2026년 6월)에서 우파 정권으로 교체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6년 1월 베네수엘라를 무력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우파 연쇄 집권 흐름인 블루 타이드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메리카바로미터 조사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도는 2023년 48%에서 2026년 9월 40%로 하락했다. 미국의 보우소나르 복귀 공작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 중남미 내 미국 간섭의 역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룰라, 트럼프 ‘돈로주의’에 일격…중남미 우파 연쇄 집권 물결 ‘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