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 주범 15년 만에 검거
게시2026년 4월 15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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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입해 175만명의 고객 정보를 탈취한 5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A씨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 10년 넘게 도피하다 최근 국내 입국 시 경찰에 검거됐다.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은 당시 금융권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형 사건으로, 고객 개인정보뿐 아니라 신용등급·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됐다. 해커는 회사에 5억원을 입금하라고 협박해 실제 1억원을 뜯어냈으며, 유출 정보가 대출중개업체에 팔려나가는 2차 피해도 발생했다.
이 사건은 금융권 보안의 허점을 드러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과 금융기관 IT 보안 규제 강화의 계기가 됐다. 공범 대부분은 1년여 사이 검거됐으나 A씨만 15년간 도피해 오다 결국 적법 절차에 따라 검거된 것이다.

[단독] 175만명 정보 턴 해킹범, 15년 도피 끝 제 발로 입국…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