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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CMA 수익률 인상 경쟁, 103조원 파킹머니 확보 나서

게시2026년 9월 24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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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 예·적금 금리 상승에 대응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익률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 2.85%, 미래에셋증권은 연 2.60%, KB증권은 연 2.50~2.60% 등으로 수익률을 인상했으며, 유진투자증권은 자산관리형에서 최고 연 2.90%를 적용하고 있다.

CMA에 머물러 있는 자금이 103조원을 넘으면서 증권사들의 파킹머니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CMA 잔고는 103조716억원으로 일주일 새 142억원이 증가했다. 증권사는 CMA 고객 확보를 통해 단기 운용자금을 확보하고 주식·채권·펀드 등 다른 금융상품으로 고객을 연결할 수 있다.

투자자는 수익률만 비교하기보다 RP형·발행어음형·MMF형 등 상품 구조의 차이와 예금자보호 미적용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같은 CMA라도 자금 운용 방식과 편입 자산의 위험도가 다르므로 상품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야경. /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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