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화 한국외대 명예교수 별세, 한·프랑스 외교 통역 거장
게시2026년 6월 14일 20:1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980~2000년대 한·프랑스 정상회담 통역을 맡으며 양국 외교를 지켜온 최정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명예교수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1981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회의 동시통역을 수행했으며, 1986년 전두환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당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역을 맡았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간 회담까지 정상회담 통역 20여 회, 국제회의 통역 2000여 회를 수행했다.
2003년 한국 여성 최초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장을 받았고, 지난해 한 등급 높은 오피시에장을 수훈하며 한·프랑스 외교 현장의 가교 역할을 인정받았다.

한불 외교 산증인 최정화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