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빌 게이츠 만나 SMR 육성 의지 밝혀
게시2025년 8월 23일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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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 21일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을 만나 한국이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강자가 될 수 있다며 육성 의지를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SMR이 AI와 반도체 분야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정부는 2037~2038년에 SMR 1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 SMR을 포함시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 창원, 경주에 SMR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에서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1997년부터 SMR 연구를 시작해 시험용 'SMART' 원자로의 표준설계 인가를 세계 최초로 받았으나, 정부 지원 부족과 탈원전 정책으로 산업화가 지연되었다. 현 정부는 2026년 국가 R&D 계획에서 에너지 부문에 2조6000억원을 배정하며 SMR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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