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할 때 단 음식이 피로를 푼다는 통념, 과학적 근거 부족
게시2026년 10월 3일 11: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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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훔볼트대학교, 영국 워릭대학교 등 연구진이 2019년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탄수화물 섭취 후 기분이나 활력이 좋아진다는 '슈거 러시' 현상의 과학적 근거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탄수화물 섭취 후 첫 1시간 동안 대조군보다 피로감을 더 크게 느끼고 각성도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피곤함을 느낄 때 단것을 먹으면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반응성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모든 사람이 겪는 일반적인 반응은 아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 실제 저혈당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
피곤할 때 단것이 당기는 것은 포도당 부족보다 음식의 맛, 보상체계,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당보다 과일, 무가당 요거트와 견과류, 통곡물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는 간식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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