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민, 전 매니저에게 10억원대 사기 피해 고백
수정2025년 12월 29일 17:01
게시2025년 12월 29일 15: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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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이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 매니저로부터 당한 사기 피해를 공개했다. 그는 "사기 맞은 액수가 갚은 것까지 합치면 세 자릿수"라며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박상민은 2009년부터 함께 일한 전 매니저가 인감을 위조해 캐피털을 통해 외제차 7대를 빼낸 뒤 대포차로 팔아넘겼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박상민과 아내에게 약 10억 원대의 피해가 돌아왔다. 그는 "그런 거만 안 당했어도 빌딩 서너 채는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수익금 전액 기부 조건으로 무대에 오르며 20년 이상 자선 공연을 이어왔고, 현재까지 약 4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 매니저에게 거액 사기 피해 "외제차 7대 빼내"
박상민, 사기 피해액만 수백억?…"매니저가 외제차 7대 빼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