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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통합, 시청 데이터로 시청자 이해 필요

게시2026년 10월 12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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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성균관대 교수는 2026년 10월 12일 매일경제 칼럼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이 시청자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작품에 돌려주는 플랫폼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떤 작품을 끝까지 보고 다음에 무엇을 골랐는지에 관한 시청 데이터가 추천과 콘텐츠 기획의 핵심 단서라고 짚었다.

제작사는 작품의 시청 규모는 알 수 있지만 이용자가 어디서 멈추고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OTT 플랫폼에 쌓인다고 지적했다. 해외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확보하려면 일정 규모가 필요하며, 국내 가입자를 합친다고 해외 시청자가 저절로 생기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용자 데이터의 가치는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산업 전체의 기획과 제작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자의 요금 부담과 선택권도 통합의 성적표에 포함돼야 하며, 시청 경험이 더 나은 작품으로 돌아올 때 통합의 의미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준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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