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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단속, 조지아주 경제 타격 우려

게시2025년 9월 8일 19:4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주 당국이 2025년 9월 4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한 사태로 공장 완공 지연이 우려되면서 조지아주 경제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로 인해 한국발 특수를 누렸던 조지아주 경제가 성장 둔화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WSJ가 2025년 9월 7일 보도한 인구 조사에 따르면, 많은 한국 기업과 하도급 업체 직원들이 거주하는 조지아주 풀러 지역 인구는 2020년에서 2024년 사이 22% 증가해 약 3만1000명으로 급증했다. 이 지역에는 한국 식당이 1곳에서 6곳으로 늘었고, 대형마트에 김과 김치, 만두 제품이 진열되기 시작했다.

미국 이민위원회는 이번 단속이 "노동자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공동체를 불안정하게 하며, 가정을 혼란에 빠뜨릴 뿐"이라고 비판했다. 미셸 라포인트 이민위원회 법률국장은 "이번 단속은 무너진 이민 제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 ATF 애틀랜타 지부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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