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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

수정2025년 8월 23일 21:30

게시2025년 8월 23일 19:48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프로야구가 2025년 8월 23일 대구, 창원, 광주, 대전 4개 구장 매진으로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경기인 587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달성해 지난해 671경기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3일 기준 올해 관중 수는 1088만 770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에만 7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추가되며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LG, 한화, 롯데 등 전국구 인기 팀들의 역대급 상위권 경쟁과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올해 더 빠른 속도로 관중을 모으고 있다. 남은 시즌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사상 첫 12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SSG전에서 구단 창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한화의 홈 구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전경. KBO리그는 이날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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