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금리 하락 견인
게시2026년 10월 18일 14: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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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국채선물을 10조100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매수세로 돌아섰다. 올해 1~9월 누적 순매도 약 9조5000억원을 상쇄하면서 연초 이후 누적 수급이 약 6000억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87%, 10년물 금리는 4.284%까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026년 7~8월 연속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금리는 5~6월부터 긴축 기조를 상당 부분 선반영해 왔다. 미국과 프랑스 등 주요국의 재정 우려가 커진 반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세수 증가가 부각되며 국채 매력이 높아졌다. 여기에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면서 추세추종형 CTA의 매수세까지 유입됐다.
KB증권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단기적으로 이어지면서 금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고유가에 따른 물가 부담을 고려해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단기 하단을 각각 3.87%, 4.24%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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