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Z세대, '차이나맥싱' 열풍…중국 문화 소비 확산
게시2026년 3월 1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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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Z세대 사이에서 중국 문화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 '차이나맥싱(China Maxxing)'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틱톡에서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입고 춤을 추거나 중국 과일차를 마시는 영상들이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유력 언론들이 이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전문가들은 Z세대가 국내 정치 양극화, 총기 폭력, 인종 갈등 등 미국 사회 문제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중국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 금지 추진 이후 이 흐름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중국 SNS 플랫폼 레드노트의 미국 내 일일 활성 이용자가 하루 만에 70만에서 340만으로 폭증하기도 했다.
미 언론들은 차이나맥싱이 중국의 소프트파워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미·중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내 혐중 역사를 고려할 때 이 현상의 장기적 영향력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의 인권 문제 등 부정적 측면이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치파오 입고 차 끓여 마신다…美Z세대 '차이나맥싱' 열풍,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