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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압박으로 증권사 해외주식 혜택 중단, 투자자 '막차' 몰려

게시2026년 1월 1일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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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규제로 증권사의 해외주식투자 수수료 무료 혜택이 단계적으로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이 혜택 종료 전 서둘러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 가입 마감 소식이 SNS에서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증권사 임원을 소집해 해외투자중개 영업을 시정하라고 강조했으며, 서학개미의 해외증권 투자가 환율 상승의 핵심 원인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처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21세기 금모으기 운동'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소비자가 피해를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서학개미의 해외투자 열기를 단기간에 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학개미의 해외증권 순매수액은 5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미국 주식 ETF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환율 안정의 근본 대책이라고 제언했다.

일러스트 |생성형AI ‘나노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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