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미국 정책 무분별한 모방의 결과
게시2026년 8월 13일 00: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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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지난 5월 출시 직후 한국 증시를 뒤흔들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펀드의 합산 거래량이 유가증권시장 하루 거래량의 70%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은 고점 대비 최대 84% 폭락하며 대량 강제 청산을 초래했다.
금융당국은 나스닥에서 가능한 상품을 국내에도 허용하면 자금 유출을 막고 증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80조달러로 한 종목의 비중이 제한적인 반면,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업종의 두 종목이 시가총액의 50% 안팎을 차지하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장 구조를 간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보유세를 미국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제시했으나, 미국은 보유세 중심이고 한국은 거래세 중심인 나라다. 한국의 부동산 세금은 이미 GDP 대비 3.0%로 OECD 평균 1.6%보다 높으며, 거래세만 올리면 국민의 전체 세 부담이 과도해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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