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루, 유럽서 가솔린차 판매 중단
게시2026년 10월 26일 08: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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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바루가 유럽에서 가솔린차 판매를 중단하고 2028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한다고 2026년 10월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판매 규모가 작은 유럽에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보다 전기차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일본 자동차 업체가 특정 지역에서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바루는 2027년부터 유럽에서 가솔린차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포레스터와 크로스트렉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2027년 11월에는 새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7이 신차에 적용되며, 스바루의 2025회계연도 유럽 판매량은 2만3000대로 세계 판매량의 3%에 못 미쳤다.
유럽에서는 2026년 9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하는 등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다. 스바루는 도요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솔테라에 이어 2028년 이후 자체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가솔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유지한다. 과거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유사한 구상을 철회한 만큼 이번 전환의 실효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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