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광화문 공연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 차단, 시민 불편 극심
게시2026년 3월 20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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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컴백 공연으로 인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이 사실상 차단되고 광화문 일대 통제가 확대되면서 결혼식, 직장 근무 등 일상 행사를 치르는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공연 당일 광화문역·종각역·시청역 등 17개 지하철역 물품보관소가 폐쇄되고 시내버스가 우회하며, 경복궁·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시설이 문을 닫는다. 예식장 인근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아 결혼식 진행이 어려워진 신랑과 일부 직장인들이 연차 사용을 권고받는 등 광범위한 불편이 발생했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경찰 6500명 투입 등 공공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 '공공 비용으로 치르는 민간 공연'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광화문광장 일대 집회 제한으로 '기본권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돌봄노동자대회' 행진 취소와 정의기억연대의 '수요시위' 자제 요청이 부당하다며 공공 공간에서의 집회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BTS ‘무료 공연’의 이면···“시민 불편이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