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개인 파산 신청자 60% 이상 60대 노인층
게시2026년 3월 10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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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개인 파산을 신청한 시민 10명 중 6명이 60대 이상 노인층이며, 50대까지 포함하면 8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지난해 접수된 1192건을 분석한 결과, 60대가 36.5%(435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5.1%(299명), 70대 이상 21.5%(256명) 순이었다.
파산 신청자의 86.2%는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이 비율은 2023년 83.5%에서 2025년 86.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청자의 84.6%가 무직 상태였고, 60대에서는 무직 비율이 88.2%에 달했다. 채무 발생 원인의 79.5%는 생활비 부족이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주거비와 의료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평균 총 채무액은 2억8700만원이었으나 60대 이상은 3억9400만원으로, 고령층이 장기간 채무를 갚지 못하면서 이자가 불어나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센터는 맞춤형 금융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금융취약 어르신의 재정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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