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송미술관 석사자상, 90년 만에 중국 반환
수정2026년 7월 23일 16:32
게시2026년 7월 23일 1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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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보화각 앞을 90년 넘게 지켜온 청대 석사자상 한 쌍이 중국으로 돌아간다. 간송 전형필이 1930년대 일본 경매에서 구입해 보화각 앞에 설치한 유물이다.
간송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은 23일 기증식을 열고 중국 국가문물국과 유물 인도인수 확인서에 최종 서명했다. 간송은 생전 중국 유물임을 밝히며 고향 반환 의사를 표했고, 간송미술관은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기증을 모색했다. 올해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기증 협약이 체결됐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해당 유물을 역사적·예술적·과학적 가치를 갖춘 우수 작품으로 평가했다. 간송미술관은 올가을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문화교류 전시를 개최하며, 석사자상 자리에는 19세기 조선 돌호랑이상이 들어선다.

간송미술관 지킨 석사자상, 중국으로 돌아간다
간송미술관 앞 지킨 청나라 석사자 한쌍, 중국 귀환
간송 보화각 지킨 석사자상 한 쌍, 중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