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미국 주도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 검토
게시2026년 5월 5일 12: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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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갇힌 선박 구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 선사 HMM 나무호 폭발 사고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한국의 작전 동참을 촉구하면서 미·이란 사이에서 줄타기해 온 한국 정부가 기존 안보 전략 수정의 명분을 얻게 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작전 동참을 거부한 유럽 동맹국들에 대해 주둔군 철수와 관세 폭탄 등 보복 카드를 꺼내 들었으며, 한·미 동맹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한국이 이 같은 안보 청구서를 외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고 원인 규명을 명분으로 미·이란 사이에서 시간을 벌고 있다. 다만 자국 화물선 피해라는 변수가 발생한 만큼 '종전 전 군사 개입 불가'라는 기존 원칙만 고수하기는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단독] 與 고위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 검토”…韓화물선 피해로 기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