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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 시인의 '삼월' 시조, 봄의 생명력을 담다

게시2026년 3월 5일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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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극 시인의 시조 '삼월'은 1953년 서울신문에 발표된 이후 해마다 삼월이면 널리 애송되는 삼월의 대표 시가 되었다.

이 시조는 진달래 망울이 터지고 눈이 녹아내리는 삼월을 어머님 품처럼 다사로운 계절로 그려냈으며, 1956년 동망산방에서 퇴고되었음이 알려졌다. 시인은 잔설 덮인 먼 산과 물소리를 통해 겨울을 이겨낸 봄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엄혹했던 겨울을 이겨낸 우리 모두는 이 봄, 파릇파릇 움트는 생명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자효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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