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 수요 약화, 30년물 금리 5% 돌파
게시2026년 8월 30일 18: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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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3%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해외 중앙은행의 미 국채 보유 비중이 금융위기 이후 57%에서 32%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가격에 민감한 민간투자자가 주요 수요처로 변했다.
일본·영국·중국 등 주요 보유국들이 6월 미 국채 보유액을 줄였고, 해외 민간투자자의 중장기 국채 순매수도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동시에 엔비디아·아마존·알파벳 등 빅테크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올해 2200억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세계 자금을 놓고 경쟁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미국 국가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도 장기금리가 과거 3%대로 돌아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30년물 5% 금리가 고착되면 모기지·기업 자금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부채 증가→국채 발행 증가→장기금리 상승의 악순환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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