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화물·여객 부문 온도차, 화물은 둔화·여객은 호조
게시2026년 7월 29일 14: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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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업이 화물과 여객 부문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나 여객은 외래입국객 36.0%, 내국인 출국객 21.4% 증가하며 대조적 흐름을 나타냈다.
화물 부문은 미국 관세 강화에 따른 조기선적 기저효과와 중동사태 영향으로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북미·중동 수송 실적이 감소했고 비컨테이너도 중동사태와 미 관세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석유정제와 철강·방직섬유 등이 크게 줄어들었다.
여객 부문은 중국 크루즈 시장 성장과 중·일 갈등의 반사효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발 크루즈 기항 의존도 심화가 리스크 요인이다. 국적·노선 다변화와 모항 기능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 해운·항만업 온도차..."화물은 주춤, 여객 수요는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