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소상공인 위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내년 1분기 출시

네이버페이가 2026년 1·4분기에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금리인하요구권 자동신청 서비스는 2025년 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025년 9월 4일 발표했다.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관련 시연 영상이 공개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차주가 한도와 금리 조회를 위한 항목에 동의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밟은 후 갈아타고 싶은 대출을 선택하여 인증절차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이버페이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 서민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소상공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디지털 금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