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폭염 취약도 비취약계층의 2배, 지역 간 격차도 심각
게시2026년 8월 9일 16: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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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폭염 취약도가 19.0%로 비취약계층(10.7%)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난·사고 피해조사'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가구(23.3%)와 65세 이상 노인(19.9%)의 취약성이 특히 높았다.
서울시의회 민생의정연구회 연구에 따르면 강북·도봉·중랑·금천·은평·동대문구 등 외곽 지역의 폭염 기후취약성지수(SCVI)는 0.715~0.858로 높은 반면, 용산·영등포·강남·서초·성동·종로구 등 도심은 0.235~0.474로 낮았다. 취약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녹지 부족과 무더위쉼터 접근성 저하로 대응 자원이 부족한 구조적 불일치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냉방비 차등 지원, 에너지지원금 확대, 취약 주거지 냉방·단열 설비 우선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과 폭염 장기화에 따른 건강 악화 사례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취약계층이 가장 약한 재난은 ‘폭염’···2배 더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