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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들, 조지아 한인 대규모 구금 비판

수정2025년 9월 7일 17:01

게시2025년 9월 7일 08:16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사건에 대해 미 의회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CAPAC)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강력히 비판했다. 구금된 이민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합법적 영주권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단속이 "대규모 추방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유색인종 공동체 이민자들을 겨냥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행동은 가족을 갈라놓고 경제에 해악을 미칠 뿐 아니라 국제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앤디 김 상원의원,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 등 20명의 민주당 의원이 성명에 서명했다.

반면 공화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을 적극 옹호하고 있다. 현대차 공장 부지가 있는 지역구의 버디 카터 하원의원은 "미국 노동자를 우선하고 지역사회를 불법 이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담한 행동"이라고 평가했으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도 "모든 기업은 조지아와 우리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한다"며 단속에 협력했음을 밝혔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 300여 명을 기습 단속·구금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IC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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