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청 폐지 앞두고 '검찰총장의 눈과 귀' 범정기획관 자리 공석
게시2026년 2월 18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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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범정기획관)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됐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범정기획관 후임 발령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직 범정기획관 이춘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으로 발령받았다.
범정기획관은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출범한 이래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핵심 요직으로, 각종 범죄 첩보와 인물 동향을 수집해 인지수사의 단서를 발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동향정보수집 기능을 폐지하고 격하했으나, 윤석열 정부에서는 범죄정보기획관으로 확대 개편해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가능하게 했다.
범정기획관의 공석은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성을 보여주는 인사로 평가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며 검찰개혁의 중심에 섰던 범정기획관은 30여년 역사를 마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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