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 유럽 오페라 무대 진출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별세
게시2026년 10월 6일 11: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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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섰던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5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김 전 교수는 1963년 독일로 건너가 성악 공부를 한 뒤 1970년 스위스 베른에서 모차르트 오페라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6년간 스위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중앙대·연세대·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년퇴임 후에는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갔고, 2014년 자신의 음악 인생과 아프리카 봉사 경험을 담은 책을 펴냈다.

'한국인 최초 유럽 오페라 데뷔'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별세… 향년 8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