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전북 떠나 제주 이적...코스타 감독과 재회
게시2025년 12월 31일 21: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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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31)이 전북 현대를 떠나 제주 SK로 이적한다. 권창훈은 30일 제주 구단 메디컬테스트를 받았으며, 큰 문제가 없으면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 새 사령탑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권창훈 영입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는 2019~2020년 벤투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할 당시 대표팀에서 권창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권창훈은 올해 전북에서 23경기 3도움을 기록했으며, 김천 제대 예정인 김승섭의 전북 이적으로 생긴 제주 공격진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전북은 31일 권창훈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25시즌 K리그·코리아컵 우승 주역인 홍정호·송민규와 함께 권창훈을 포함해 총 10명 이상의 선수가 이탈하며, 정정용 신임 감독 체제 구축을 위한 전면 개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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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창훈, 제주 메디컬테스트 받았다...전북 떠나 코스타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