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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박물관 미술품·보석 절도 급증, '초단기 강도' 기승

게시2026년 9월 25일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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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의 박물관에서 3~10분 내 미술품과 보석을 훔쳐 달아나는 '스매시 앤드 그랩'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루브르박물관 8800만유로 왕실 보석 도난 이후 르누아르 미술관, 랄리크 박물관 등에서 초단기 절도가 반복되며 문화재 보안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범인들은 대형 망치와 폭발물까지 동원해 진열장을 부수고 금·은·보석·고대 동전 등 현금화가 쉬운 소형 물건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경보 발생 후 경찰 도착 전에 범인이 이미 현장을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유로폴은 범행이 더 빠르고 과격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물관들은 보안 강화 비용 부담과 추가 피해 우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안 투자 부족이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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